분류 전체보기 (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가 듣는 소리] 살금살금 살금살금 뒤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아빠에게 갑니다 우리아빠 등뒤에서 어흥~ 호랑이 한마리가 어흥~ 살금살금 오빠방으로 갈까 살금살금 언니방으로 갈까 우리오빠 문뒤에서 찾았다 우리언니 옷장에서 찾았다 살금살금 우리엄마 등뒤에서 살금살금 우리엄마 눈가리며 누구게~ 올망졸망 고사리손 우리엄마 눈가린건 예쁜꼬마 준혁오빠 유치원 운동회에 간 지우 오랫만에 외출을 한 것 같다. 첫째동생의 첫째아들인 준혁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운동회를 한다고 해서 아침을 챙겨먹고 인천 신광초등학교에 갔다. 원생이 50여명이 되는것 같았는데 엄마 아빠 그리고 다른 가족들까지 함께 나와 사람이 참 많았다. 아이를 키우면서 그리고 그 애가 커가면서 엄마 아빠로서 해야 할 일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얼마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지우한테는 아직 별 달리 해줄게 없는데 조금만 더 크면 아이와 함게 엄마 아빠가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많이 만드는 것 같다. 엄마 아빠로서 무언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것에 우리 꼬마 아가씨한테 감사한 마음이 든다. 블로깅 시작하다 블로그 블로그 블로그....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밤에 잠이 들 때까지 수도 없이 들었던 단어다. 난 블로그나 미니홈피 대신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을 했다. 짜여진 틀이 싫어서이기도 했고 내가 직접 디자인하고 프로그래밍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 운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갑자기 블로깅을 하려고 대들었을까? 이유는... 없다. 블로깅에 매력을 느껴서도 아니다. 돈이 나오는 곳이여서도 아니다. 그냥... 다른 공간에서 지우와 우리 가족을 말하고 싶었을 뿐이다. 어떤 부분에 한해서는 함께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 이유가 있었네. ^^ 암튼... 가끔씩 포스팅을 하겠지만 지우와 그리고 와이프 수희와 관련된 소소하고 즐거운 일상을 오픈된 공간에 올려보기로 했다. JWSR = Ji..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