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걸어오나 살금살금 째깍째깍
강아지가 지나가나 종종종종 째깍째깍
우리아가 낮잠자다 궁금해서 일어나요
벽에걸린 둥근시계 웃으면서 노래해요
아빠시계 귀에대니 소리나요 째깍째깍
엄마얼굴 웃으면서 우리아가 몇시일까
네모시계 세모시계 둥근시계 째깍째깍
자장자장 스르르륵 우리아가 잠을자요
* 예전에는 시계는 아침부터 똑딱똑딱이라고 했는데 요즘 시계는 소리가 없는 시계가 많아서 똑딱소리를 듣기가 참 어렵습니다. ^^
째깍째깍은 시계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면서 나는 소리라고 합니다.
아기가 낮잠이 들었다가 그 작은 소리에 잠이 깼나봅니다.
아빠 엄마랑 놀다가 시계의 째깍째깍 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렸는지 스르르 다시 잠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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